식도는 입에서 씹은 음식물을 위로 전달한는 소화기기계다. 식도에는 총 네 가지의 협착부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제일 하단에 위치한 것은 횡경막 협착부다. 이곳에 하부 식도 괄약근이 자리해 있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음식물이 식도를 거쳐 위로 전달되었을 때에, 그 내용물이 다시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만 괄약근의 기능 부전으로 음식물이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기도 한다. 산성화된 위 내용물은 식도 점막에 자극을 일으켜 염증을 발생시킨다. 역류성식도염의 질환 정도가 심해지게 되면 자극의 정도도 심해지게 되어 결국에는 식도의 표면에 위치한 점막에 궤양성 변화를 일으키며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의 역류성식도염은 '궤양성' 으로 정의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원인 중 담즙이 역류함으로써 발생한 경우를 담즙성이라고 하며, 장액이 식도로 역류한 경우를 알칼리성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 원인은 비만하거나 복수가 차있는 경우, 임신을 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역류성식도염이 일어나면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기 때문에 가슴의 흉골 뒤쪽이 뜨거운 느낌이 들거나 쓰린 느낌이 든다. 식사 후 30분 뒤에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증상으로는 음식을 삼킬 때 아프거나 삼키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의 위액으로 인하여 가래나 역류성식도염기침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적절한 역류성식도염치료방법을 실시하지 않으면 식도협착이 발생하거나 바렛 식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바렛 식도로 진행된 경우에는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다.
역류성식도염이 걸리면 식도내시경검사나 상부 소화기계 조영제 검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역류성식도염의 정확한 여뷰를 검사하게 된다. 그 다음 양성자 펌프 억제제 등의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식도확장술을 실시하여 식도염 원인을 개선해나갈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치료방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생활습관이다. 역류성식도염치료방법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평소에 필요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금하고 기름진 역류성식도염음식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술이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좋지 않으며 커피 역시 역류성식도염에 해롭다.
[팸타임스=김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