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은 토막 낸 쇠갈비로 만든 찜으로 재료로 어린 암소갈비가 연하고 맛있어 자주 쓰인다. 고기가 잘 물러 쉽게 떼어먹을 수 있으며 달달하고 짭조름해 인기 있는 음식이다. 갈비는 늑골을 말한다. 소의 갈비는 가리라고 하여 가리찜 이라고도 불린다. 갈비 한대마다의 끝은 뼈의 모양이 뒤둥그러져 고기가 별로 붙어있지않아 국물을 내는데 쓰이며 납작하고 고기가 많은 부분을 찜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달마다 명일이 있는데 음식이 따르게 되어 절식이라고 말한다. 추석에는 닭찜을 먹었는데 닭찜대신 요즘엔 갈비찜을 쓰기도 한다. 갈비는 살코기에 비해 가격이 비싸 갈비찜은 고급음식에 속한다. 갈비찜이 잘 된 것은 고기가 물러 쉽게 떼어먹을 수 있다. 살이 있는 소의 갈비 일수록 기름이 많다. 기름이 많으면 입에 붙기도 하고 맛도 없어 기름 덩어리는 떼어내거나 한번 끓여 기름을 빼고 끓이기도 한다.
재료: 소갈비용 갈비, 무, 당근, 표고버섯, 계피, 건고추, 대파반뿌리, 달걀, 대추한개, 밤, 잣, 은행
양념: 간장, 배, 생강, 간마늘, 매실액, 올리고당 선택
만드는법
[팸타임스=최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