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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렌트카 신차 장기렌트 및 자동차리스 사업부에서 인기 국산 차량의 11월 한정 특가 할인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자사와 캐피탈사와의 특별 프로모션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보증금이필요없는 무보증(보증금없는장기렌트카)으로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말한다.
대상 차종은 제네시스G80, 더뉴카니발, 그랜저IG, 쏘나타, K3, 더뉴K5, SM6 장기렌트카 및 자동차리스 등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인 국산차종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내수 시장에서 총 11만130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
작년(13만3551대)과 비교해 17.5% 줄어든 수치다. 추석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모든 업체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 이벤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앞두고 차량 구매 시기를 늦춘 수요도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12.1% 감소한 5만2494대(제네시스 브랜드 포함)를 기록했다. 실적이 10% 넘게 하락했지만 점유율은 47.7%로 작년보다 3.0% 늘었다. 기아자동차는 3만5800대로 25.4% 줄었다. 5개 브랜드 중 실적 하락폭이 가장 컸다.
특히 주력 모델인 쏘렌토가 부진해 RV 모델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승용 모델 판매량은 8.5%에 그쳤지만 RV 판매대수는 무려 36.5%나 내려앉았다. 쌍용자동차는 7689대로 18.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GM은 7434대로 17.3%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6713대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낮은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판매 감소율이 8.8%에 그쳐 점유율은 오히려 0.6% 증가한 6.1%로 나타났다.
차종별 순위는 전달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1~13위를 독식하며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20위 안에는 두 브랜드 차종 16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는 2개 차종이 포함됐고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1개 모델로 명맥을 유지했다.
베스트셀링 차종은 8326대 팔린 현대차 싼타페가 차지했다. 9000대 선이 무너졌지만 대적할 상대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 1위 자리를 7개월 동안 유지하고 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7만9777대(구형 8059대 포함)로 그랜저에 이어 2위다.
그랜저는 7510대(하이브리드 1946대 포함)로 올해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눈에 띈다. 내연기관 모델 판매량은 5000여대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버전은 2000대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8만3454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위는 6876대 팔린 포터가 이름을 올렸다. 작년보다 7.8% 감소한 실적이지만 준수한 판매량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누적 판매대수는 7만548대로 3위다. 기아차 카니발은 5760대로 4위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4.2% 감소한 성적이다. 누적 판매량은 5만7514대로 5위 현대차 아반떼(5만6949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아반떼는 5488대가 판매됐다. 6위는 4874대 판매된 스타렉스로 기록됐고 쏘나타와 기아차 봉고가 각각 4396대, 4049대로 나란히 7위와 8위에 올랐다. 9위는 쏘렌토로 3943대 팔렸다. 1만대 넘게 팔린 작년에 비해 60.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모닝은 3829대로 10위다.
이어 현대차 코나, 투싼, 기아차 K5(하이브리드 포함), 쉐보레 스파크, 쌍용차 티볼리, 기아차 스포티지, K7(하이브리드 포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제네시스 G80, 르노삼성 QM6 순이다.
따라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렌터카 시장에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자동차 판매량에 따른 브랜드 선호도가 렌터카 시장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신차에 대한 수요 역시 같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AK렌트카 역시 "이번 '11월 신차 라인업 현대, 기아차 특별 프로모션'은 증가하는 현대, 기아차의 수요를 대비해 관련 이벤트를 확장해나가기를 기대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관련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제휴사와 협력하여 관련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자사의 보증금 없는 무보증 장기렌트, 오토리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할부, 자동차리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그 심사기준이 할부 구매와 자동차 리스에 비해 낮고, 그 절차가 매우 간편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신의 마지막 견적서를' 슬로건으로 내건만큼 장기렌트 오토리스뿐만 아니라 수입차리스, 신차리스 및 개인 법인 사업자 리스 신차 장기렌트 가격비교 신차할인 프로모션 특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