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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할매순대국, 창고43 등 종합외식기업 bhc치킨, 청년 일자리 대책에 앞장서...

이경영 2018-10-31 00:00:00

큰맘할매순대국, 창고43 등 종합외식기업 bhc치킨, 청년 일자리 대책에 앞장서...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 등 청년 취업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4월 '성과 공유 경영 실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맹점과의 성과 공유',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 등 200억 원 규모의 나눔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2013년 독자 경영 시작 이후 빠른 성장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선두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기업과 사회, 가맹점이 상생하는 기업가치 나눔으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과 청년 신규 고용 창출 등 대한민국 사회적 이슈인 청년 취업 대책에 발맞춰 기획된 상생 나눔 경영의 일환이다.

6월에는 '청년 인큐베이팅제'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총 200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프랜차이즈와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총 10명의 합격자가 탄생했다. 합격자들은 희망과 적성이 반영된 부서에 배치되었으며, 8월부터 2년간 4대 보험 및 기타 복리후생 등 정규 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받는다.

최종 합격자 10명은 본격적인 직무 배정에 앞서 봉사활동과 워크숍에 참가했다. 서울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치매 노인을 위해 식사 보조 활동, 거주 시설 청소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BSR(bhc+CSR)의 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합격자들과 멘토인 선배들이 만나 대화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갖고 물류센터 및 생산공장을 견학하면서 현장 교육을 받았다.

bhc치킨은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특화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표다. 2년간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실무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부서별 나이 차가 크지 않은 선배들을 1:1 멘토로 지정했다. 이들이 회사의 특장점을 몸소 익힌 만큼 차후에도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안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은 물론 사회적 이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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