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인삼, 하수오는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로 낙엽성 활엽관목에 속한다. 구기자를 고를 때에는 색이 붉은 것을 골라야 하며 벌레 먹은 것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구기자는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하기 전 구기자 표면에 묻은 흙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기자는 구기차나 구기자 밥으로 먹기도 하며, 구기자를 첨가한 각종 반찬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다. 혹은 가루 형태로 만들어 구기자분말 먹는법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다.
구기자효능은 독성이 없으며 평범한 약성을 가지고 있다. 간장에 지방이 쌓이는것을 방지해주기에 지방간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구기자를 복용할 수 있겠다. 더불어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구기자물을 먹으면 염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간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된다. 올바른 구기자 먹는방법으로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다소 쳐진 기력이 돋아나는 구기자효능을 볼 수 있게 된다. 구기자는 허리와 다리의 힘을 보강하는데에 도움이 되기에 평소 다리나 허리를 사용하는데에 힘이 부치는 사람들이 먹기에 좋다. 구기자효능은 피로를 회복하는 기능이 있으며 포도당 및 아미노산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영양을 보충하는데에 좋다. 더불어 구기자효능에는 '루틴'성분의 영향으로 저혈압을 완화하는데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 누적된 중금속을 배출해내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 진행을 예방하는데도 일조한다.
구기자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므로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영양가가 높은 구기자를 섭취할 수 있다. 구기자는 100그램당 328kcal에 해당하는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요하거나 다이어트 중에 있는 사람은 다소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기자물이나 구기차는 열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또한 평소에 속이 차가우며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 구기자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일어나는 구기자의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더불어 임신중에 있다면 가급적 구기자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