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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초겨울의 길목에 선 10월도 오늘(31일)로 마지막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관련 문화가 소식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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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9시 할인된 금액으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난 2014년 '문화가 있는 날'이 지정됐다. 실시일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해당일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평소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문화시설도 있다. 전국 주요 영화관 티켓을 5천 원(오후 5~9시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높은 가격대의 뮤지컬, 무용, 연극은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시행 이후 현재까지 국민 만족도는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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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수요일인 오늘(31일) 개봉한 영화가 눈길을 끈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완벽한 타인>, <할로윈>, <보헤미안 랩소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다. 추상미 감독의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인정 받는 작품. 이재규 감독의 <완벽한 타인>에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할로윈 데이'에 개봉한 공포 영화 <할로윈>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현재 상영 중인 <암수살인>, <미쓰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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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장(출처=게티이미지뱅크) |
10월의 마지막 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뮤지컬 티켓도 할인 판매된다.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마틸다> 전석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광림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전석 30%, 백암아트홀 <키다리 아저씨>는 전석 50% 할인 판매되고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