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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TV] '불타는 청춘' 이경진, 그의 파혼설, 스캔들, 암투병 등에 관한 진실

김유례 2018-10-31 00:00:00

[▣오늘의TV] '불타는 청춘' 이경진, 그의 파혼설, 스캔들, 암투병 등에 관한 진실
▲이경진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예고편에 이경진이 등장해 새 친구로 합류 소식을 알렸다.

[▣오늘의TV] '불타는 청춘' 이경진, 그의 파혼설, 스캔들, 암투병 등에 관한 진실
▲배우 이경진은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80년대 인기스타 원조 '국민 여동생'

이경진은 드라마, 영화 등에 주로 출연해 지난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 이후에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인물이다. 1974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해 이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한 이경진은 각종 드라마에서 인형같은 외모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로는 이경진을 비롯해 가수 조용필, 배우 금보라, 배우 김부선, 가수 나미, 배우 선우은숙 등이 있다.

파혼 관련 이슈

부장검사와 스캔들이 났었던 배우 이경진이 한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리던 중 파혼을 했다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왜냐하면 결혼식 도중에 파혼하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경진은 신랑이 전에 약혼했다가 파혼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파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방암 투병

이경진은 지난 2014년 KBS 2에 출연해 과거 유방암 투병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자매로 출연 중인 배우 이경진, 박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진은 2년 전 유방암으로 투병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암 치료가 이렇게 괴로운지 몰랐다. 초기라서 항암치료를 2번 정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이 16번 정도 권유했지만 2번 하고 못하겠다 싶었다. 음식을 못 먹으니까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항암치료는 2번만 받은 대신 방사선 치료를 33번 받았다"며 "아플 때는 39kg까지 살이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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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예고편에 이경진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배우 고두심과 절친

지난 2015년 6월 KBS 2 예능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경진은 배우 고두심과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고두심에게 내색은 잘 안 하지만 속이 깊고 친언니 같은 사람이다"며 "고두심은 죽도 쑤어주고 동네에 올 때마다 연락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두심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영상편지에서 고두심은 "이경진이 시집을 안 가서 옆에서 보기에 안타깝다. 애도 낳고 시댁 식구들한테 담금질도 당하면서 더 버티는 힘도 생겨야 할 텐데"라고 걱정하며 "김밥으로 끼니 때우지 말고 밥 제 때 챙겨 먹어라.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남자 친구) 소개부터 해주고 말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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