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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TV]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아버지도 살아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수입공개...'뭉클'

임채령 2018-10-30 00:00:00

[▣오늘의TV]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아버지도 살아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수입공개...'뭉클'
▲ 기안84 대표작 복학왕(출처=기안84 인스타그램)

웹툰작가 기안84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는 물론 수입까지 모두 털어놓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기안84의 냉장고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이름의 뜻을 설명하며 "기안동에 사는 84년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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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방송보다 웹툰으로 버는 수입이 좋다고 고백했다(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기안84, 대표작 '패션왕'으로 버는 수입이 방송의 10배

'냉장고를 부탁해' MC인 김성준, 기안84에게 "대표작 '패션왕'이 5억뷰 수를 넘었더라"며 축하했다. 웹툰 작가 김풍 역시 "이게 잠깐 반짝하다가 말 수 있는데, 이를 계속해서 이어오는 게 대단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기안84는 김성주의 방송수입이 괜찮냐는 질문에 "방송이 웹툰의 1/10도 안 될 것"이라면서 "웹툰이 방송보다 10배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기안84는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지만, 혼자 있을땐 가성비를 따진다고 밝혔다. 이어 기안84는 "6~7천원 안에서 밥을 사먹는다. 뼈해장국, 순대국 등을 먹는다 가성비 좋은 것을 먹는다 술은 매일 먹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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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가 아버지가 성공 전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출처=tvN '택시' 캡처)

기안84, '패션왕' 성공 전 가난과 아버지의 투병

기안84는 현재 '패션왕'으로 성공해 어머니에게 집도 사드리고 높은 수입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승승장구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기안84는 처음 만화 연재할 당시를 회상하며 "26세 때인가, '노병가'를 연재할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너무 돈이 없었다"며 "지금 살아계셨으면 지금은 돈 많이 버는데 아버지께 돈 한 번 드린적이 없어 그게 한이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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