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당진시가 관내 읍면동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농업발전계획을 기획했다.
시에 따르면 '3농혁신 및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별 발전계획과 실행방안도 함께 기획됐다.
시는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35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읍면동 지역별 맞춤형 농업발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농복합 남부권 중심지이자 농촌관광 및 6차산업화 추진과 다기능농업, 축산환경문제 극복이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제시된 합덕읍의 경우 축산현안 극복을 위한 경축순환체계 구축과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합덕제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이 세부 추진사업으로 제시됐다.
쌀 외에도 이미 감자 등 밭작물 재배와 농협의 유통사업이 활성화 돼 있는 송악읍 지역에 대해서는 쌀국수 가공식품산업화와 소비자 꾸러미쿱 및 플리마켓 육성, 농경문화 체험길 조성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새로운 연대를 열어가는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계획됐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자, 지역혁신모델 사업을 추진 중인 대호지면의 경우에는 들나물복합센터와 로컬푸드복합센터의 건립과 연계해 특화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귀농귀촌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도심지역에 위치한 당진동(1·2·3동)은 소비자 단체가 주도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의 활성화와 소규모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텃밭분양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고대면 지역은 공선조직 연계를 통한 도농체험 활성화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고 석문면은 온배수 원예단지와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수도작 중심의 농업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삽교호 관광지와 행담도 휴게소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신평면은 농협과 연계한 로컬푸드망 확대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관계자는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격화되고 있는 농업시장에서의 대응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에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예산을 투입해 지역별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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