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그 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걸러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것이다. 두부는 각종 찌개에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며 두부만을 이용한 레시피로 맛있는 반찬이 되기도 한다. 특히 두부로 만든 두부조림은 맛있는 반찬이기도 하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좋은 요리다. 특히 두부조림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맛을 낼 수 있다. 살림 9단의 만물상두부조림을 통해 알려진 개그맨 이성미의 간장두부조림 황금레시피를 통해 영양만점의 간장두부조림을 만들어보자.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재료: 두부 2모, 된장 2큰술, 물 3컵, 애호박 다짐 1컵, 당근 다짐 1컵, 양파 다짐 1컵, 홍고추 2개, 대파 2개, 돼지고기 다짐 1컵, 식용유 6큰술
두부조림양념장 재료: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1. 두부를 위 아래로 2모를 겁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된장 2큰술과 물 4컵을 풀어 된장물을 만들어준다.
3. 된장물에 두부를 담가 10~15분간 담가준다.
4. 두부조림양념장을 용기에 담고 섞어준다.
5. 준비한 애호박, 당근, 양파 등을 다져준다.
6. 대파를 썰어 식용유 6큰술과 함께 파기름을 내준다.
7. 다진 채소와 홍고추를 채 썰어 넣고 볶아준다.
8.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두부조림양념장과 물 1컵을 넣고 볶아준다.
9. 된장물이 밴 두부를 건져 넣어준다.
10. 양념이 골고루 스며 들도록 졸이면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완성.

살림 9단의 만물상두부조림 TIP

살림 9단의 만물상두부조림의 비법은 썰은 두부를 된장물에 담가 두부의 표면이 응고시켜 조리할 때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두부조림양념장을 만들 때 고추장에 된장을 넣으면 숙성된 양념장과 같은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그 밖에도 다진 채소를 볶기 전에 파기름을 내어주어야 하며 간장두부조림 황금레시피의 마지막 부분은 된장물이 밴 두부를 두부조림양념장과 볶을 때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두부조림양념장을 아래에서 위로 떠서 두부에 얹어주는 방방법으로 두부에 두부조림양념장의 간이 잘 배게 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