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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중요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내일 30일은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4도~9도로 보도됐다. 이처럼 기후가 급격히 변할 때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알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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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를 위해 수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독감을 예방하기 백신을 맞기도 하지만 완벽하게 예방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개인 위생수칙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감기 등 다른 바이러스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때 중요한 것이 면역력이다. 우선 숙면의 질이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자는 것이 좋다. 숙면은 몸의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자는 중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한다. 성장호르몬은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인 NK세포와 T림프구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내일 날씨가 쌀쌀해진 것에 이어 내달 1일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처럼 환절기에는 외출할 때는 외투를 걸쳐 아침, 저녁 쌀쌀한 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게 좋다. 체온이 떨어지면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의 전반적인 세포 능력을 높이고, 면역세포를 강화하는 것도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다. 단, 일교차에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른 아침 운동은 삼가야 한다.
이밖에 실내 공기는 따뜻하게 유지하되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담배를 피우면 구강,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는 데다 담배연기라는 이물질과 싸우기 위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그만큼 떨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ㄷ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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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면역력을 높여준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는 생강, 마늘, 발효식품 등이 있다. 바나나도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다. 바나나를 껍질 째 먹으면 마그네슘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효과를 누리고 여기에 도파민과 세로토닌도 도움이 되지만 껍질을 과육과 함께 믹서로 갈아먹는 것이 힘들다면 바나나에 갈색반점이 나타났을 때 먹으면 된다.
갈색 반점이 나타나기 전이라도 숙성시간이 질면 상승효과가 있다. 또는 바나나를 삶거나 구워먹어도 좋고 바나나 껍질을 벗겼을 때 보이는 긴 실도 먹는 것이 좋다. 이것에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신체 균형을 맞춰주는 미네랄 효능이 있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