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물건을 넣고 들고 다니기 간편하도록 만들어 진 것이며 재료는 가죽이나 천, 비닐, 인조 피혁등을 많이 쓴다. 모양은 상자나 가루 같이 생겨 크기는 20cm이상으로 70~80cm인 가방도 있다. 손에 들고 다니거나 어깨에 메기도 하며 밑에 바퀴를 달아 끌고 다니는 용도에 따라 모양이나 구조, 크기가 다양하다. 클러치 백은 끈이 없어 손에 쥘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백을 말하며 비교적 작고 가볍다. 모양은 대부분 직사각형 형태가 많다.
클러치 백은 여성용 지갑보다 조금 더 크고 손에 들고 다니는 크기의 가방을 말한다. 맬수 있는 끈이 없어 손에 쥐어 가지고 다니거나 몸통과 팔 사이에 끼고 다닌다. 손에 들고 다니고 지갑처럼 생가지 않았다면 클러치 백으로 볼 수 있다.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큰 크기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은 넣지 못한다. 핸드폰과 지갑, 화장품을 조금 담아 쓰기도 하며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A4용지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클러치 백도 있지만 이런 클러치 백은 납작한 상태로 접어 다니거나 모양이 볼록하면 예쁘지 않아 큰 내용물을 잘 넣지 않는다. 패션 아이템으로 최소한의 것만 넣고 다니기 때문에 남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가방이다. 각종 패션잡지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옆구리에 끼는 것보다 모서리 부분을 잡아 늘어뜨리는 식이 더 트렌디하다 말한다. 클러치 백은 손잡이나 손목에 걸만한 끈이 달려있기도 하지만 가벼워도 오랜 시간 가지고 있으면 불편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