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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대표 쌀가공품 10점 선정

김진아 2016-09-28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6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품질상품성을 두루 갖춘 TOP10 제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9월 29일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출품 요건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 3개월 이상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질위생선호도 등 부문에 대한 전문가소비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된다.

올해는 다양한 품목에서 신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품기준 완화,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 결과, 출품률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쌀 빵과자류가 2배 이상 출품되었고, 유기농 쌀로 만든 유아식(쌀과자, 이유식) 등 프리미엄 제품이 증가하여 쌀가공품의 다양화차별화 추세가 두드러졌다.

출품된 제품에 대해 지난 5개월간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가 평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위생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제품들은 1인 가구 맞춤형 간편식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유아용 과자나 쌀음료 등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심사 관계자는 "올해는 여느 해보다 다양한 제품이 출품되었는데, 최근의 간편건강식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이 많아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확대 등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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