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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 재개

김진아 2016-09-12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경기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중단된 경기도산 닭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재개됐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고 같은 달 22일 홍콩 측에 수입 재개를 요청한 지 보름 만에 수출이 재개된 것이다.

한국과 홍콩 정부 간 협의에 따라 지난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해 만든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수출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수출이 중단되기 이전 홍콩 정부에 이미 등록된 경기도 내 수출작업장 4곳에서 생산한 제품은 모두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 검역증명서 서식도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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