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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폐암 투병, 최명길과 예능출연에 나선 이유는...'새로운 영역 도전하고 파'

임채령 2018-10-26 00:00:00

김한길 폐암 투병, 최명길과 예능출연에 나선 이유는...'새로운 영역 도전하고 파'
▲최명길과 김한길은 여전히 잉꼬부부의 면모를 뽐냈다(출처=tvN '따로 또 같이'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최명길과 김한길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최원영을 향해 "나갈 때마다 아내에게 뽀뽀하냐"고 물었고 최원영은 "매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길은 "나도"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한길 폐암 투병, 최명길과 예능출연에 나선 이유는...'새로운 영역 도전하고 파'
▲김한길이 정치인으로서 예능에 출연했다(출처=채널A '돌직구 쇼' 캡처)

김한길, 투병인데도 예능 출연한 이유는?

26일 중앙일보는 김한길 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한길 전 의원이 지난해 10월 폐암 4기를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폐암 투병중인 김한길은 "체중이 한 때 20kg 가까이 빠졌으나 거의 회복했다"며 "아내 최명길이 아플때 24시간 곁에서 챙겨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한길은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 정치인으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한길 폐암 투병, 최명길과 예능출연에 나선 이유는...'새로운 영역 도전하고 파'
▲김한길과 최명길은 9살차이가 난다(출처=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김한길과 최명길의 나이차이는?

백발머리를 한 김한길의 모습에 아내 최명길과의 나이차이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66세이고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57세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9살이다.
과거 최명길은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남편 김한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김한길을 평소 방송국에서 마주칠 때 어르신인 줄 알고 깍듯이 배꼽인사를 했다며 "김한길의 외관상 머리가 온통 하얗다보니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줄 알고 저절로 공손해지곤 했다"고 고백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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