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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을 의심해보자

윤보연 2018-10-26 00:00:00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을 의심해보자
▲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많은 과민 대장 증후군(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다른 질환이나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없고 대장 근육의 과민해진 수축 운동으로 인하여 기능이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들을 말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 확인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식사나 스트레스를 받은 후 복통이나 복부에 팽만감을 느끼는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나 변비들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장 감각의 과민성이 증가하거나 위장관 운동성에 변화나 위장관 팽창도가 감소 등에서 관찰된다.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을 의심해보자
▲ 변비와 함께 복부가 아프고 불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몸 상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점액질 변이나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에 피로가 오고 두통이나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증상이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화학적이나 구조 이상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한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나 대장내시경, 혈액 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이 보이지 않더라도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거나 만성적으로 나타나고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가 나타난다면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을 의심해보자
▲ 대장 내 균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출처=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체중감소나 혈변, 빈혈 등이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대장내시경검사나 복부CT 검사나 소장검사가 필요 할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어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며 생활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 시키는 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치료법이 될 수 있다.

[팸타임스=윤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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