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오늘(26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있었다.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는데 아직 가을꽃구경을 못했다면 이번 주말 국내 당일치기여행으로 창원에 가보자. 부산 근처인 창원과 마산에도 가볼만한 곳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10월~11월에 열리는 마산국화축제에 참여하면 가을의 끝자락에서 가을의 꽃 국화를 맘껏 구경할 수 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이색데이트를 원하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추천한다. 요즘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시간·장소·볼거리 등을 소개한다.
![]() |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출처=창원시청 홈페이지) |
마산의 대표적인 가을꽃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018'은 오늘(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마산어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고로 마산에서 국화축제가 열리는 이유는 마산의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61년 마산의 여섯 농가가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했고, 1972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화를 일본에 수출했다. 지금도 마산은 전국 국화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며 국화산업의 메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 |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딱이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전야제와 불꽃놀이는 화려한 야경과 국화가 가득 수놓여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마산국화축제에서는 ▲국화산업 홍보관 ▲전국 국화 분재 품평회 ▲KBS 개그맨 체육대회 및 공연 행사 ▲국화축제 웨딩사진 공모전 ▲국화수조 속 물고기 잡기 체험 ▲해군 군악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