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종영한 MBN '마성의기쁨'이 2.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엔딩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데렐라 기억장애가 심각해져 주기쁨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는 공마성을 위해 4번째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송하윤은 차기작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오는 31일 관객들을 만난다. 최진혁은 SBS '황후의 품격' 주인공으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다.
마성의기쁨을 뒤이어 또 한번 연애세포를 깨워줄 후속 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천정명, 윤은혜를 이어 한고은, 주우재, 피오, 최정원 등 핫한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설렘주의보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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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원작 줄거리(출처=MBN'설렘주의보') |
설렘주의보 원작 웹소설은 총 78부작으로 서한결 작가가 집필했다. 극중 남자주인공인 피부과 원장 차우현은 자신을 보러 오는 환자들로 병원이 북적이고, 빌딩주부터 띠동갑 여대생까지 대시가 끊이지 않지만 정작 자신은 연애에 관심도 없다. 여자도, 사랑도 믿지 않는다.
톱스타 여배우 윤유정은 드라마, 영화 주인공을 도맡아 하는 로코퀸으로 헐리웃까지 접수한 글로벌 스타지만, 데뷔 15년 만에 처음 터진 열애설로 인생이 꼬이면서 은퇴 위기에 몰린다.
두 사람은 기상천외한 대형 스캔들에 함께 얽히게 되고 결국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세상 이목이 집중된 두 사람의 아슬아슬 위장 로맨스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