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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을 즐기는 아이들(출처=한국관광공사) |
금요일인 오늘(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저녁 무력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 소식도 들린다. 이번 주말 부쩍 추워진 날씨가 예상된다. 초겨울 문턱에 접어든 만큼, 실내에서 즐기는 '국내 여행' 편을 소개한다. 일주일 간 쌓인 피로 회복에 좋은 '온천+호텔' 국내 여행지다. 가족·친구·연인과 가기 좋고 성인병·피부 질환에도 탁월한 국내 온천 여행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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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온천(출처=한국관광공사) |
최고 수온 78도에 달하는 경상남도 창녕 부곡온천을 추천한다.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된 국내 온천 명소다. 온천 시설마다 온천공이 있어 수질 관리도 잘 된다는 평이다. 다양한 온천장 리모델링, 피부질환·신경통·부인병 등 치료에 좋은 점 등 부곡온천 장점은 상당한 편. 인근 우포늪도 있어 주말 나들이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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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온천(출처=한국관광공사) |
탄산과 알칼리 온천을 동시에 즐기는 '오색온천'은 '국내 온천 여행지'로 유명하다. 오색그린야드호텔에 갖춰진 대규모 온천, 일본 여행 부럽지 않다. 오색온천의 큰 매력은 탄산 온천탕.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탄산 온천에는 신체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혈압 강화, 위장 장애, 피로 회복, 스트레스 질환 등에 효과적. 특히 피부 미용에도 좋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온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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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스파월드(출처=한국관광공사) |
정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보양온천'이 있다. 경북 울진군에 있는 '덕구온천 스파월드'에 붙은 수식어다. 태백산맥 동쪽에 위치한 울진에는 국내 단 한곳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이 있다. 최고 수질의 약 알칼리 성분을 함유한 대표 온천이다. 특히 당뇨병, 피부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덕구온천 유명세는 식을 줄 모른다. 피로 회복과 수려한 자연 경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울진의 덕구온천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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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풍기온천(출처=한국관광공사) |
알칼리성 온천의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이 또 있다. 소백산 풍기온천에는 유황, 불소 등이 함유돼, 피부 미용에 월등하다고 알려졌다. 신경통은 물론, 동맥경화증에도 탁월하다고. 인근에는 부석사, 풍기인삼축제, 소백산 철쭉제, 소백산 국립공원 등 볼 거리도 많아 국내 온천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