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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중부지방 동쪽에 있는 도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강원도는 가볼만한곳이 많아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먹거리를 비롯해 장대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속초 여행은 근처 고성, 양양, 주문진까지 둘러보기 좋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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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있는 설악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속초에서 즐길만한 오락거리로는 설악산 국립공원, 울산바위, 속초 중앙시장, 권금성 등이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권금성까지 도달할 수 있어서 산행이 어려운 노약자, 어린 아이도 둘러보기 좋은 명소다. 울산바위는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하이킹, 트레킹 명소로 바위가 병풍처럼 산을 감싸고 있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다. 속초 중앙시장은 속초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강원도의 별미로 꼽히는 닭강정, 술빵, 오징어 순대 등 각종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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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강원도 속초의 푸른 자연 경관을 둘러보기에 좋은 곳은 속초해수욕장, 비룡폭포, 비선대 등이 있다. 비룡폭포는 설악산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시원에게 뻗는 물줄기가 장관인 곳이다. 비선대는 커다란 암반으로 길이 완만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초보 트레킹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속초는 해안가 이외에 청초호, 영랑호 등의 호수가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영금정, 동명항, 아바이마을, 대포항, 신흥사 등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8일 후반에서 29일 전반 사이에 강원도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서 1~4도, 영동 7~9도, 최고기온: 영서 14~17도, 영동 16~18도)보다 낮다. 오는 31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고, 강원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