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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포츠웨어 대학연구소가 길을 열다.

권지혜 2018-10-26 00:00:00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선수 재활에 관한 연구를 해왔던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이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하여 글로벌 확장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 –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인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스포츠과학 연구소 포티움 (이하 포티움), 글로벌 진출을 통한 한국에서 생산한 국가대표 훈련복의 우수성을 알렸다.

엄성흠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포티움연구소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예방을 위한 입는 테이핑웨어를 시작으로 보행 재활훈련에 필요한 EMS 머슬슈트까지 개발을 완료하였다. 포티움은 지난 7년간 14건의 연구논문 및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스포츠과학분야의 응용을 시도하였다. 현재 포티움은 4곳의 재활 전문병원과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SRRC(인간중심 소프트로봇 공학센터)와 협업하여 웨어러블 헬스케어 연구에 앞장섰다. 특히 컴프레션 제품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포티움은 최근 발레복업체 인수합병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패션적인 제품개발을 준비중이다.

스마트 스포츠웨어 대학연구소가 길을 열다.
고려대학교 고용호변리사, 엄성흠 대표, 서우철 연구원

포티움은 이번 세계한상대회를 기점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였으며, 추후 해외 홈쇼핑과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학교에서 시작한 연구소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인도네시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위해 필립스와 협업하여 적외선 온열치료기기 150대를 후원하였고, 유승민 ioc위원이 있는 두드림 스포츠재단과 오서코리아와 함께 하지절단 장애인 선수의 스포츠의족을 지원했다. 포티움은 앞으로 유소년선수들 위해 다양한 스포츠재활 연구와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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