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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XR 차이(출처=애플홈페이지) |
오는 26일부터 아이폰 XS·XR·XS맥스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사전예약기간은 정식 출시일 하루 전인 오는 11월 1일까지다. 사전예약을 앞두고 아이폰 출시 가격도 발표됐다.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천원, 아이폰XR(64GB) 99만원 등 역대 최고가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폰 XS, XR, XS맥스 모델 스펙을 자세히 알아보자.
아이폰 XS 출고가는 64GB 136만4000원, 256GB 156만2000원, 512GB 181만5000원이다.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64GB 151만8000원, 256GB 171만6000원, 512GB 196만9000원이다. 아이폰XR 출고가는 64GB 99만원, 128GB 105만6000원, 256GB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 XS/XS맥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아이폰XR의 경우 이보다 다양한 화이트, 블랙, 블루, 코랄, 옐로우, 레드 등 6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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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아이폰 8 크기차이(출처=애플홈페이지) |
애플은 애초 아이폰XR을 보급형으로, 아이폰XS 시리즈는 고급형으로 분류했다. 눈에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후방 카메라 듀얼 여부에 있다. 아이폰 XS는 듀얼카메라를, 아이폰XR은 싱글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64GB, 256GB, 512GB 등 총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구성된다. 반면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 등 총 3가지 메모리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S가 가격이 더 높은 대신 슈퍼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XR에 비해 화질이 더 밝고 정확하다. XS시리즈는 100만:1, XR은 1400:1로 명암비에서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무게도 약 20g 정도 더 가볍고 후면 카메라에 광학줌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확대나 축소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폰 XS만을 위해 제작된 OLED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색상 정확도와 HDR을 선사한다. 아이폰XS맥스의 경우 아이폰 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아름다운 골드 마감과 정밀 가공된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측면 밴도도 눈길을 끈다. 방수 및 방진기능도 탑재됐다. 아이폰XR과 마찬가지로 첨단 Face ID로 눈길 한번으로 아이폰 잠금 해제는 물론 앱과 계정 등의 로그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한 A12 Bionic 칩 탑재로 생생한 증강 현실과 심도제어가 적용된 인물사진촬영도 가능해졌다. 혁신적인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더욱 빨라진 센서, 사진의 명부와 암부 디테일을 훨씬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색상 정확도는 더욱 높아지고 저조도 촬영 시 노이즈는 줄어들었다. 아이폰 사상 가장 넉넉한 저장공간인 512GB를 선택할 수 있고 다운로드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아이폰XR은 6.1형 디스플레이, 아이폰 사상 가장 큰 LCD,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한 색상 구현, 넓은 색 영역, True Tone의 특징을 가진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앞면 글래스와 정밀 가공된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측면 밴드, 생활방수 및 방진기능까지 갖췄다. 첨단 Face ID로 눈길 한번으로 아이폰 잠금 해제는 물론 앱과 계정 등의 로그인도 가능하다. 카메라 인물 사진 모드 또한 단일 렌즈 카메라와 머신 러닝을 활용해 또렷하고 예술적인 대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향상된 보케 효과는 더욱 정교해진 배경 블러 처리 기술을 더한다. 촬영 후에도 피사계 심도도 조절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