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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남산의 부장들에 출연한다 (출처=이희준 인스타그램) |
배우 이희준이 '미쓰백' 차기작으로 '남산의 부장들'에 출연 확정하며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15년 작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을 비롯해 이성민,곽도원,이희준을 캐스팅해 지난 20일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에 이희준이 출연을 한다는 소식에 영화팬들은 '미쓰백'에 이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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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남산의 부장들' 대본 리딩을 하고있는 이희준(출처=쇼박스 제공) |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이희준은 호실장 역을 맡아 김재규 역의 이병헌과 대립각을 펼치게 된다. 이희준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마약왕'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며 신뢰의 연기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내부자들', '마약왕'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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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쓰백'에서 함께 출연한 한지민과 이희준(출처=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
이희준은 최근 '미쓰백'에서 깊이 있는 감성 연기로 호평받았다. 함께 출연한 한지민은 이희준에 대해 "열의 가득한 배우"라며, "캐릭터 위해 실제 형사들을 만나며 현장을 취재하더라"고 밝혔다.
'미쓰백'에서 연기를 인정받은 이희준은 '마약왕'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나문희와 함께 한 영화 '오! 문희' 촬영을 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희준은 연기 뿐 아니라 단편영화에 각본과 연출, 출연까지 한 '병훈의 하루'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및 국내 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감독까지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희준은 '퀵' '범죄와의 전쟁' '화차' '오빠생각' '1987'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쌓았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