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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출근길 지각 '지하철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은? 

김현지 2018-10-24 00:00:00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출근길 지각 '지하철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은? 
▲지하철(출처=게티이미지뱅크)

1분 1초를 다투는 출근 전쟁. 지하철 전동차가 연착되면 출근길 시민들 간의 전쟁은 치열해진다. 지연 운행으로 열차 내 시민들은 '콩나물시루' 장면의 주인공들로 분한다. 전동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다음 열차를 기약할 수도 없다. 최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지연 운행으로 시민들 원성이 자자하다. 잦은 지하철 연착 원인과 대처 방법 등을 알아봤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출근길 지각 '지하철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은? 
▲전동차(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 시간, 피해는?

수요일인 오늘(24일) 오전 8시 40분쯤 2호선 낙성대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신도림에서 사당 방면 열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았다. 해당 열차에 탑승하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고장 난 열차 이동 후, 뒤따르던 열차가 잇따라 연착됐던 것. 약 30분 가량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하던 승객들은 지각을 감수해야만 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출근길 지각 '지하철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은? 
▲열차 내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하철 잦은 지연·고장 원인…올해 출근길 시민 불편 컸던 열차는?

지하철 전동차 고장, 지연 운행 등은 끊이지 않는다. 올해 출근길 지하철 지연 사례도 상당한 편. 지난 2일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로 출근길 지각 사연이 속출했다. 지하철 1호선의 경우 지난 7월 선로 장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1호선 지연 증명서'가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 잦은 지하철 지연 운행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하철 1∼4호선 케이블 중 약 69.5%가 내구연한 10년이 지나도 교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변전설비, 전동차 노후화 등 시설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입문 고장…출근길 지각 '지하철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받는 방법은? 
▲열차 선로(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교통공사 등 간편한 '지하철 지연 증명서' 발급 방법 알아보기

올해 잇따라 발생한 전동차 운행 차질에 '지하철 지연 증명서 발급'에 관심이 쏠린다. 지하철이 5분 이상 지연됐을 때 간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도착역에서 가까운 역무실 혹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지하철 지연 증명서는 지하철 운행 차질이 발생한 날로부터 3일 동안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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