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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효 건축사, 제11회 포항시건축문화상 '리노베이션(Renovation)' 주택으로 수상 눈길

2018-10-24 00:00:00

오래된 주택의 기존의 기억을 그대로 이어 받아 리노베이션 주택지어, 구조체의 완전한 분리라는 새로운 방향 제시

김동효 건축사, 제11회 포항시건축문화상  '리노베이션(Renovation)' 주택으로 수상 눈길
▲ 김동효 건축사가 제11회 포항시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잠동 주택 '이순당'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효 건축사는 현재의 건축법상 기존의 오래된 주택의 수직증축이 거의 불가능한 것을 감안하여, 완전히 철거하여 다시 짓는 방법에서 어떻게 하면 기존주택을 보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구조체를 1층과 2층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함에 동시에, 기존주택의 보존, 기존 재료의 재사용등 기존주택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건축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효 건축사는 "이 설계를 통해 재건축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문제 및 오래된 주택을 철거하여 재건축하는 기회비용의 낭비의 문제, 더 나아가서 주택 보급률까지 해결하기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효 건축사는 현재 포항시 대잠동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예건의 대표건축사로 활동하고 있다.

[팸타임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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