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스타에 올라온 박지성 근황, 에브라와 '맨유vs유벤투스' 경기 관람해…"두명의 맨유 레전드, 다시 만나 반갑다"

이다래 2018-10-24 00:00:00

▲친정 맨유를 다시 찾은 박지성(출처=맨유인스타그램)

박지성이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을 찾아 전 소속팀 맨유를 응원했다.

24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브라와 박지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맨유는 "두 명의 맨유 레전드가 경기장을 방문했다"며 "파트리스 에브라, 박지성 다시 만나서 반갑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직접 영상 메시지 남긴 에브라(출처=맨유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은 경기장 맨유 엠블럼 옆에 서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에브라는 직접 영상 메시지를 남겨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을 레전드의 귀환을 축하하며 폭발적인 댓글을 남겼다.

한편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UCL 첫 패배를 맛본 맨유는 현재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