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과 고즈넉한 정취가 있는 곳인 전주로 주말에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이다. 우리의 옛 문화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주 가볼만한곳인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셔서 더 풍성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선선한 날씨에 가족과 나들이 가기 좋은 여행지 전주를 소개한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푸르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전주 여행중 나무그늘이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시켜주었으며 시원한 바람까지 더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목원에서는 생태해설 및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어린아이들의 체험교육의 장소로 찾아보기에도 좋은 전주 여행지이다. 3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에는 습지원, 교재원, 무궁화원, 들풀원, 죽림원, 약초원, 일반식물원 등 12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 향교는 예부터 전주 양반 자제들의 교육을 담당한 학교이다. 우리나라 항교 중 보존이 가장 잘 되어있는 곳으로 현재도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일요학교와 예절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 성년의례나 한가위 만월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수시로 열려 시기를 잘 잡는다면 넘치는 볼거리를 만나실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은행잎들이 마당을 뒤덮어 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다.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팸타임스=김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