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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결절증상과 성대결절치료…수술 꼭 필요한가?

이태솔 2018-10-23 00:00:00

성대결절증상과 성대결절치료…수술 꼭 필요한가?
▲목을 주로 쓰는 사람들은 성대결절의 위험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목소리를 주로 사용하는 직업이나, 일상 생활에 있어 말을 할 때 혹은 발표를 할 때가 많다면 주의해야 할 병이 바로 '성대결절'이다. 성대는 근육과 결합조직, 상피세포로 이루어진 구조물이며 우리가 목소리를 내고 호흡을 할 때에 움직임으로써 숨을 잘 쉴 수 있게 해주고 소리가 잘 나게 해준다. 성대 위치는 후두덮개와 기관, 식도의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성대결절은 음성 관련 질환 중에 하나이며 사춘기가 되기 전의 어린 남자아이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 여자에게서도 발생하는 질환이다. 성대결절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발성을 할 때에 무리하게 할 경우 성대결절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성대결절은 양쪽 성대에 대칭적인 모양을 띄고 있는데, 이런 현성이 발생하는 이유는 결합조직에 출혈이 발생하고 울혈이 생김으로써 일어나게 되며, 성대점막의 아랫부분보다도 위쪽에 더 자주 발생한다.
사람에 따라 성대결절이 나타나는 위치는 다르며, 위에서 아랫부분까지 전체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성대결절 증상은 연결절과 경결절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연결절은 남자보다도 여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성대결절증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할 경우에 나타난다. 경결절의 경우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일어난다. 성대결절증상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점막의 크기가 굵어지는 양상을 띈다.

성대결절증상과 성대결절치료…수술 꼭 필요한가?
▲성대결절이 일어나면 통증이 있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성대결절 증상

성대결절이 일어나면 음성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결절이 어디에 발생하였으며 어느정도의 크기를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음성의 변화는 다양하다. 또한 후두가 쉽게 피로해지며 숨이 가빠지고 목에 성대결절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고음을 냈을 때 깔끔한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도 성대결절증상 중 하나다.

성대결절증상과 성대결절치료…수술 꼭 필요한가?
▲말을 하지 않는것도 성대결절 치료에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성대결절 검사와 성대결절 수술치료

성대결절 검사는 흡연여부 등의 평소 생활양식을 파악한 후에 후두내시경을 파악하고 반사경으로 관찰을 한다. 혹은 화상회선경술을 통해 성대가 진동하는 것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대결절치료는 보존적 치료로써 말을 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고,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대결절 치료는 성대마비가 있거나 성대결절이 오래되어 진행되었을 때에 실시한다. 후두성대수술은 입 안을 통하여 치료를 하며 레이저 광선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음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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