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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전 국민이 분노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자녀의 성적 상승으로 내신 비리 의혹을 받았던 교무부장 시험지 유출 사건은 전국의 학부모, 학생들의 분노로 이어졌다. 이어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까지 밝혀져 국민청원으로 이어지는 등 연일 화제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숙명여고 사건은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가 문과, 이과에서 나란히 1등을 해 숙명여고 현경용 교무부장 자녀가 혜택을 본 사건이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 휴대전화에서 시험지 유출 정황이 발견돼 추가 소환 등 수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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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자녀 성적 상승으로 내신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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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시험지 유출로 전국 학부모, 학생들의 비난을 받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숙명여고 사건으로 수시‧학종 폐지해야 합니다.', '대입은 공정한 정시로', '학생부 전형, 수시위주의 입시는 권력자들의 하나의 비리 수단으로 이용되는거 아닐가요…' 등 수시 폐지 관련한 청원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입 비리 최순실 딸 정유라 입시 비리에 이어 불공정한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확실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