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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019학년도 수능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수험생 선물, 보양식, 시험 일정 등 관련 질문이 쏟아진다. 아울러 수험생 편의를 위한 각종 대책이 나온다. 전 국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수능 당일 달라지는 점, 수험생 혜택 등 관련 정보를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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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차량 정체를 막기 위해 출근 시간대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올해 수능일은 오는 11월 15일 목요일이다. 오전 8시 40분 언어 영역으로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진행된다. 수능 당일 교통 체증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수능 관련 시행 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정부는 관공서·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추는 방안을 요청했다. 전철 등 운행 시간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된다.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행 차량도 늘어날 예정이다. 수능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 외 차량 출입·주차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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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영어 듣기 평가 시간 헬기 이착륙 등이 금지될 예정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수능 영어 영역 듣기 평가는 11월 15일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된다. 매년 듣기 평가 시간에는 온 수험생의 귀가 예민해진다. 정부는 해당 시간을 '소음통제시간'으로 지정했다.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이 금지된다. 군사 훈련도 해당 시간에 중단되는 등 다양한 소음이 차단된다. 지난해 포항 지진으로 수능일이 연기됐던 사실을 감안, 기상청은 시험장별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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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할인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매년 수능 뒤 수험생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렸다. 휴대폰, 라식, 성형수술, 미용실, 놀이동산, 백화점, 영화관, 공연 등 할인 장소도 많아 수험표가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불상사까지 발생했다. 올해에도 수험표를 이용한 각종 할인 이벤트가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