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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에 좋은 저축, 연금(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전체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을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한국이 진입했다. 노후 준비가 중요해졌다. 부동산·주식 투자 등과 더불어 '국민연금'도 노후 준비 활용법으로 통한다. 안정적으로 매달 받을 수 있어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도 상당하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국민연금 기간 인정받는 법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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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부분을 클릭하면 예상 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다(출처=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 캡처) |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홈페이지 상단 가운데에 있는 '내 연금(노후준비)'을 클릭하면 창이 하나 생긴다. 창 오른쪽 중앙 '주요 서비스'에 있는 '국민연금 예상액'을 누르면 된다. 이후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면 현재 가치 기준 예상 연금액(세전), 미래가치 예상 연금액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표를 볼 수 있다. 소득·가입 기간을 수정해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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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자료에 따르면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36만 원가량이다.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은 한 달에 약 204만 원이었다. 매달 백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은 약 19만 명. 국민연금을 향후 받으려면 최소 10년 이상 가입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65세가 되면 기본연금액 등을 합산해 노령 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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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노령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 10년 이상을 충족한 이들이 대상이다. 노령 연금은 평생 받을 수 있어, 노후 준비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 가입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 입력할 수 있다. 2008년 이후 출생(입양)한 자녀 포함, 2자녀 이상인 경우 최대 50개월까지 노령연금 가입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출산 크레딧' 제도다. 아울러 2008년 이후 입대해 병역의무를 한 현역·공익요원 역시 6개월의 노령연금 가입 기간을 인정받는 '군 복무 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