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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결실 맺어

김진아 2016-09-01 00:00:00

영월군,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결실 맺어
사진=영월군청 제공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강원 영월군은 귀농 초보자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이 귀농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단체와 5년 이상의 성공한 귀농인들로 선정된 선도농가에서 년 5개월간 영농 현장체험을 하면서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사업으로 교육기간에 귀농연수생은 월 80만원의 교육훈련수당을 선도농가는 월 40만원의 강사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영월군은 귀농인이 먼저 본인의 주작목을 선정하도록 한 후 주작목에 맞는 선도 농가를 지정해 사업추진에 들어가며 사업추진 초기부터 귀농인도 작목 재배에 들어가 선도농가에서 배운 영농기술을 주 1회 자가 영농 실습을 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영농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돼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이사업을 확대해 많은 귀농 초보생들이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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