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은 경상남도에 속해있는 도시이며 화왕산,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등의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특히 화왕산과 우포늪은 10월 중순인 현재 창녕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관광지다. 화왕산의 단풍과 우포늪의 갈대밭을 본다면 가을철 볼 수 있는 장관을 모두 경험한 것이라고 할 정도다. 가을철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을 시기에만 만끽할 수 있는 단풍과 갈대밭을 볼 수 있는 창녕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본다.

경남 갈대의 명소 창녕

경남 갈대의 명소인 창녕 우포늪은 경남 창녕군 유어면과 이방면 대합면 일대에 위치한 습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늪으로 인위적인 훼손이 거의 없는 내륙습지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창녕 우포늪의 갈대를 비롯해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을 구경할 수도 있으며 우포생태체험장과 우포 잠자리나라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창녕 가볼만한곳이다. 그 밖에도 창녕 화왕산은 단풍과 억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창녕 가볼만한곳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명산이다. 창녕 화왕산은 옛날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 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높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하류 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더 우뚝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가을 억새와 단풍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창녕 화왕산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코스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어 힘들게 등산을 마친 후 쉬기에 적합하다. 정상에 올라가면 주변의 관룡산과 영취산, 낙동강을 끼고있는 평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소원을 빌러가는 합천

합천은 창녕의 서쪽에 있는 곳으로 경남지역을 2박3일코스로 여행왔을 때 패키지로 묶어서 놀러가볼만한 도시다. 합천은 합천댐, 합천 천불천탑, 합천영상테마파크, 해인사, 가야산 등 창녕 가볼만한곳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관광 명소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합천 천불천탑은 황매산 인근에 위치한 명소로 소원성취 용바위가 유명하다. 단풍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곳이지만 돌탑과 돌탑사이에 또 다른 돌탑을 쌓은 돌탑들이 즐비하게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밖에 합천댐은 아직까지 잘 알려진 명소는 아니지만 일반인 공개가 가능한 곳으로 댐 주위로 시골길과 같은 산책로를 거닐 수 있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