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흔한 단어로 '비듬'이라고 한다. 비듬은 특히 두피에 각질이 눈에 띌 정도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보통 쌀겨 모양의 하얀색을 띄고 있다. 두피각질의 원인은 표피가 탈락되기 때문이며, 두피 관리를 잘 해주어야만 두피 각질의 개선을 보일 수 있다. 두피각질원인은 호르몬이 불균형하거나 피지선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어나기도 하며 두피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될 경우에도 두피에 각질이 일어난다. 혹은 피티로스포룸 오발레 곰팡이균이 과다하게 증식됨으로써 비듬이 일어나게 될 수 있다. 혹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경우에도 두피 각질이 생겨날 수 있으며 머리를 감고 난 다음 샴푸나 린스를 제대로 헹구지 않았을 경우에도 머리에 자극이 생겨 두피 각질이 일어난다. 건선이나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 역시 두피 각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머리 피부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두피 각질이 생기면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긁게 되며, 머리를 긁게 됨으로써 두피 각질이 더욱 더 생겨나게 된다. 두피 각질은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두피각질제거샴푸를 사용하는 등 집에서도 두피 각질제거를 위한 노력들을 해볼 수 있다.
두피 각질이 일어나고 난 후, 이를 방치해두게 되면 머리칼이 떨어져 나가는 탈모 현상이 생겨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피각질샴푸로써 자주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머리두피각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머리를 감는것이 좋다. 하지만 두피에 각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두피각질샴푸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하루에 머리를 수 차례 감는 행위는 오히려 머리에 자극을 주어 두피 각질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두피 각질을 제거해도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의 관리가 중요하다. 젤이나 무스 등의 헤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에 각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것이 좋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활동하는 규칙적 생활습관 역시 두피 각질제거에 필요하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