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건망증·잠꼬대 심해졌다면 치매 의심해야… 치매 초기증상과 검사 방법·예방법은?

정지나 2018-10-22 00:00:00

건망증·잠꼬대 심해졌다면 치매 의심해야… 치매 초기증상과 검사 방법·예방법은?
▲ 뇌손상으로 인해 인지기능 장애가 생긴 상태인 치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매는 하나의 질병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뇌손상으로 인지기능에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통틀어 치매라고 한다. 치매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중이기 때문에 자신이 치매 초기증상을 잘 알고 초기증상이 발병했을 경우 치매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초기증상과 치매검사방법, 치매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건망증·잠꼬대 심해졌다면 치매 의심해야… 치매 초기증상과 검사 방법·예방법은?
▲ 치매 초기증상 중 하나인 잠꼬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 증상으로는 심한 잠꼬대, 급격한 감정변화, 건망증(단기기억상실증), 귓불 주름 등이 있다. 먼저 심한 잠꼬대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대뇌 네트워크의 이상으로 인한 렘수면행동장애를 들 수 있는데, 이 렘수면행동장애가 계속되면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잠꼬대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치매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잠꼬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지는 등의 급격한 감정변화도 치매의 초기증상 중 하나다. 또 다른 치매 초기 증상으로 자주 다니던 길이 가물가물 하거나 단어를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등 건망증과 같은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귓볼에 주름도 치매의 초기증상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 귓볼에 주름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망증·잠꼬대 심해졌다면 치매 의심해야… 치매 초기증상과 검사 방법·예방법은?
▲ 치매 검사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매 초기증상 검사 방법

치매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하게 치매 진단 검사를 하고, 올바른 치매 예방법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 초기증상이 생겼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매 검사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치매선별검사(1차), 치매 진단검사(2차), 감별검사(3차) 등을 진행한다. 치매 검사 1차까지는 만 60세 이상이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치매 검사가 가능한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치매 테스트를 받으면 결과에 따라 치매 등급이 판정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혈관 치매, 파킨슨 치매 등 다양한 종류의 치매가 있으므로 뇌혈류 검사 등 전문 병원에서의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건망증·잠꼬대 심해졌다면 치매 의심해야… 치매 초기증상과 검사 방법·예방법은?
▲ 치매예방약은 아직 개발중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치매예방법

치매예방약, 치매치료제는 아직 개발 중이므로 자가관리가 중요하다. 초석잠 등 치매 예방 효능이 있는 치매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치매예방법 중 하나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