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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석 관리,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강아지 병 예방이자 배려

함나연 2018-10-22 00:00:00

강아지 치석 관리,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강아지 병 예방이자 배려

어린아이들에게 양치하는 습관을 강조하는 것은 모든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다. 건강에 세심한 신경을 써줘야 하는 어린아이임과 동시에,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는 외부에 노출되는 강아지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관리가 미흡해질 시 잇몸 염증은 물론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치아 건강의 불량이 식품섭취 능력에 악영향을 끼쳐, 소화불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알기 쉬운 예방책은 강아지 치석을 방치하지 않기 위한 노력에 있다.

강아지 병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 스케일링이 시행되고 있으며, 강아지 스케일러가 따로 나오기도 한다. 양치질 관련 제품은 물론 강아지 양치껌과 같은 각종 보조 제품들도 강아지 치아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강아지 치석제거제 등 용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예방 역할만 수행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강아지 치석 제거를 위해서는 매일 칫솔질을 해주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칫솔질을 극도로 싫어한다. 때문에 분양 받을 때부터 양치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다. 따라서 분양만 받아도 무료로 훈련을 도와주는 업체를 찾는 것도 초보애견인들이라면 주목할만한 방법이다.

동물보호하면 동물보호소나 유기견보호소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진정한 동물보호는 가정에 있는 강아지들을 병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세심한 가족 챙김에 있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챙기기 어려운 1인 가구 강아지 엄마 아빠들의 세심한 배려와 성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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