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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난 14일 발생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글에는 국민청원 사상 최대치인 8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일부 연예인 등도 피의자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살인 사건의 심각성, 범행 수법의 잔인함 중대한 피해 발생 등을 고려해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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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잔인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초반 남성 아르바이트생 A씨가 살해당했다. 피의자 김성수가 A씨를 살인한 동기는 불친절한 서비스. 김성수는 수십 차례 A씨의 얼굴과 목, 손 등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A씨의 사체를 본 전문의들은 살인 수법의 잔인함 등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국민적 분노가 일었고,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 공개가 결정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성수의 나이는 29살, 얼굴은 빠르면 오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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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2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인 김성수의 얼굴과 신상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 정보 공개가 결정되면서 김성수 얼굴을 궁금해하는 질문이 쏟아진다. 피의자 김성수는 22일 오전 11시쯤 치료감호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변동 사항이 없다면 이때 마스크를 벗은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 등이 공개된다. 피의자 김성수는 치료감호소에서 한 달 동안 정신 감정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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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현장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현행 형법 10조2항에 따라 심신미약자는 처벌 감형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강서구 살인 사건 피의자인 김성수가 제출한 우울증 복용은 심신미약에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은 피의자 김성수가 심신미약으로 감형 받을 가능성은 '0'이라고 밝혔다. 우울증 복용만으로 심신미약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셈. 일부 전문가들도 이번 사건에서 심신미약 인정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신미약자 감형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청와대는 관련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