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출산선물+산후조리+아동수당…" 임신했다면 꼭 무료지원받으세요! 서울시 육아복지서비스 총정리 8

이다래 2018-10-19 00:00:00

출산선물+산후조리+아동수당… 임신했다면 꼭 무료지원받으세요! 서울시 육아복지서비스 총정리 8
▲서울시 육아복지 서비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임신을 계획 중에 있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서울시 육아복지서비스가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무료 지원금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부모의 육아 부담을 확 줄여준다. 부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육아복지서비스를 모아봤다.

1. 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란 임산부의 부담을 줄여주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국가가 진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카드를 말한다. 각 카드사 영업점,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바우처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카드사마다 특별 혜택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의 경우 임신 1회당 50만원 이용권 지원된다. 이외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기저귀·조제분유, 에너지바우처,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서비스별로 지원대상과 자격은 달라진다.

2.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는 산후조리도우미가 각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 및 신생아지원, 가사활동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 모든 출산 가정(기준중위소득 80%이하)으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산모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나 복지로 홈페이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메뉴에서 가능하다.

3.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이란 서울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자치구 보건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생애 초기 지역사회 보건사업이다. 임산부가 산전, 산후에 겪는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부모가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편방문, 지속방문, 엄마모임, 연계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태어난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간호사 가정방문, 엄마모임, 사회복지사 지원, 연계조직 서비스를 포괄한다.

4. 서울시 출산축하선물

지난 7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아기수유세트, 아기건강세트, 아기외출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3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즉시 수령 또는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수령이 가능하다. 지자체별로 출산축하금도 지원하니 별도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출산선물+산후조리+아동수당… 임신했다면 꼭 무료지원받으세요! 서울시 육아복지서비스 총정리 8
▲서울시 육아복지 서비스(출처=게티이미지뱅크)

5. 아동수당

지난 9월부터 아동수당 제도가 시작됐다. 아동수당은 만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득수준 하위 90%, 대한민국 국적 등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주민센터,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 등에서 신청가능하다.

6. 양육수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이 있다면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취학 전 만 84개월 미만 아동이다. 개월수에 따라 10~20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7. 아이돌봄서비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동돌봄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시간제돌봄, 종일제돌봄, 기관파견돌봄 등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되므로, 사전에 국민행복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복지로 사이트 모의계산을 통해 사업별 수혜대상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8. 우리동네 열린육아방

취학 전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영유아 공공놀이방 서비스도 있다. 서울시 거주 0세~만5세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과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교구, 장난감,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육아부담을 덜어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키움센터도 운영 중에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