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박2일 여행이 생각날 때, 떠나기 좋은 속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속초 중앙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속초 맛집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이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으로 이동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기에 차가 없어도 떠나기 좋은 지역이기도 하다. 바다가 근처에 있어 속초 펜션을 잡으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하룻 밤을 묵을 수도 있다. 속초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알아보자.

속초 가볼만한곳 - 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은 넓은 면적이 특징적이며 동물과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곳이다.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와 인제군, 그리고 양양에 걸친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외설악과 동설악, 그리고 내설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곳에는 백담계곡과 가야동 계곡, 옥녀탕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가을 단풍을 보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기에 강원도 1박2일 여행지로 손색없다. 시베리아 아구와 중국 아구의 동식물이 교차되는 지역이므로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다. 속초에서 가보기 좋은 설악산국립공원은 천연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자연을 좋아하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특히 좋은 곳이다. 설악산 일대는 1965년에 천연기념물 제 171호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도에 유네스코에 의하여 우리나라의 최초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속초 가볼만한곳 - 속초 8경

속초 여행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된다면 속초8경을 선택해보자. 소나무가 무성하여 푸르름이 인상적인 청대산은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천연 전망대로, 속초의 첫 번째 8경이다. 새들이 많이 찾는 조도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지는 석양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 영롱호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범 모양의 범바위는 물론 설악산의 입구에 위치한 설악해맞이공원도 강원도 여행코스로 삼기 좋다. 청초호 호수공원은 속초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동해바다를 감상하고자 할 때 방문하기 좋다. 대포 외옹치는 설악산기슭의 청정 바닷가에 있다. 등대전망대에서는 파도가 부딪혀 나는 신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등대전망대의 해맞이 정자에서는 일출과 설악산의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속초8경 학무정은 육각으로 이루어진 정자로 매곡처사 오윤환 선생이 약 80년 전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