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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해변에서의 멋진 밤, '태국 후아힌'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홍승범 2018-10-18 00:00:00

태국은 방콕 등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문화 유산 등이 인상적인 곳이다. 하지만 태국 후아힌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져 시설, 태국 후아힌 풀빌라 등으로 색다른 태국 여행을 맛 볼 수 있다.

태국 해변에서의 멋진 밤, '태국 후아힌'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후아힌은 태국 황실의 별장이자 조용한 가족 휴양지였던 곳이다(출처 = 픽사베이)

후아힌은 태국 황실의 별장이면서 조용한 가족 휴양지로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었다. 태국 상류층들이 주로 즐겨 찾는데 그만큼 조용하고 매력있는 곳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 강성연 김가온 커플이 출연하면서 많은 눈길을 끌었던 tvn '따로 또 같이'에서도 태국 후아힌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태국의 아름다운 관광 휴양지인 태국 후아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왕실 전용 별장이었던 후아힌, 다양한 재미로 가득

후아힌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230㎞, 차암에서 25㎞ 떨어져 있다. 지명은 타이어(語)로 '돌머리'라는 뜻이다. 1926년에 라마 7세(Rama VII)가 이 곳에 타이 왕실의 여름 별장을 세운 뒤부터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아직도 왕족들이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한다. 사바나기후로 건계(11~2월)와 우계(3~5월)가 뚜렷하다.

태국 해변에서의 멋진 밤, '태국 후아힌'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태국 후아힌은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변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세계에서 제일 작은 대합실이라는 별칭이 붙은 왕실전용대합실이 있다. 5㎞에 이르는 후아힌해변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각종 휴양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924년에는 타이 최초의 골프장이 들어섰다. 근처에 타이 최초의 해양국립공원인 카오삼로이요드 국립공원이 있다.

후아힌에는 깔끔한 워터파크가 있다. 바나 나바 워터파크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인기가 높다. 스릴 만점의 19개 어트랙션과 각종 이벤트와 공연들이 펼쳐지는 바나 나바는 2014년 오픈한 이후 후아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미끄럼틀과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 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태국 최대의 송끄란 축제, 신나는 물싸움으로 즐기는 파티

더 베네치아 후아힌 & 함은 후아힌에 있는 또 하나의 유럽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미니 동물원과 다양한 모양의 조경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곳이 태국인지 유럽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된다. 미니어처로 구성해 놓은 '미니 유럽'의 과 예쁜 모양의 미니 기차들도 눈길을 끈다.

태국 해변에서의 멋진 밤, '태국 후아힌'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송끄란 축제에서는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출처 = 픽사베이)

후아힌에는 다양한 축제들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축제로는 태국 최대의 축제로 손 꼽히는 송끄란 축제가 있다. 송끄란 축제가 시작되면 후아힌의 거리는 유달리 들썩거린다. 웃옷을 벗어젖히고 속살이 내비치도록 물을 뿌리는 역동적인 거리로 변신한다. '허가받은 물장난'을 위해 축제기간에는 물총이 동나고, 얼굴에는 '뺑'으로 불리는 하얀 분가루를 바른 사람들이 등장한다. 신나는 송끄란 축제 외에도 후아힌 힐 지역의 와이너리 지역 등도 태국 후아힌의 매력이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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