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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경기 일정(출처=네이버캡처) |
'승리투수' LA다저스 류현진은 월드시리즈(WS)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LA다저스가 WS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LA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5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7이닝 98구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시리즈를 3승 2패로 뒤집었다. 남은 1승(7전 4승제)을 거머쥐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6차전에서 류현진의 호투 여부에 따라 월드시리즈행 확정이 결정된다. 지난해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밀려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오는 20일 오전 9시 39분에 진행되는 6차전은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에 맞서는 밀워키 선발투수는 지난 2차전과 같은 웨이드 마일리다. 마일리는 지난 5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첫 타자 코디 벨린저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브랜든 우드러프와 교체됐다. 지난 14일 2차전에서는 5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류현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NLCS 6차전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9분 MBC SPORTS+, MLB Korea,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