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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단지 내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리돼 들어서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공통된 커뮤니티 주거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는 것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단지형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과 다르게 임대가가 높고,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 오피스텔이 아닌,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단지형 오피스텔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 A 시세 차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위치한 단지형 오피스텔인 'L오피스텔(1,2차 1,921세대, 아파트 포함)'의 경우, 전용면적 27㎡ 주택형이 지난 1월 기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동일면적 일반 원룸의 경우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만원 선이었다. 또한, 아파트는 3억 6천8백만 원(25py 기준)의 분양가 대비 3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현재 6억 8천만 원 선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덩달아 L오피스텔 역시 분양가 1억 5천만 원 대(전용 27㎡ 기준)에서 3~4천만 원 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1억 9천5백만 원의 실매매가를 형성했다.
- 서울시 성동구 B 시세차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의 'S오피스텔(2700세대, 아파트 포함)'의 경우에도 전용면적 29㎡의 주택형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0만원 선을 호가한 데 비해 인근 동일면적의 'H오피스텔(220세대)'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아파트 분양가 5억 2천만 원 대(25py), 현재 실매매가 11억 원을 구가하며 5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단지 내 S오피스텔의 경우에도 분양가 2억 1천만 원에 1억의 프리미엄이 붙은 3억 1천만 원의 실매매가를 형성하며 뚜렷한 시세차익을 보인다.
- 경기 고양시 C 시세차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에 위치한 'I오피스텔(2,402세대, 아파트 포함)의 경우에도, 전용면적 29㎡ 주택형의 지난 1월 기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85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B오피스텔(378실)'의 전용면적 29㎡는 지난 2월 기준 1000만원, 월세 45~47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3억 5백9십만 원(25py 기준)의 분양가에 2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실매매가 5억 원 대를 돌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단지의 I오피스텔 역시 분양가 1억 4천만 원 대(전용 24㎡ 기준) 대비 8천만 원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실매매가 2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효과를 입증했다.
이처럼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문화는 물론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상가는 단지 내 고정수요 외에도 역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단지 내 약 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가 47실과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의 일반 분양을 시작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1호선 도원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된 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발 KTX(예정) 사업이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될 계획이어서, 향후 인천 미추홀구 일대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호선 도원역과 수인선 숭의역, 인천발 KTX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 프리미엄을 갖췄다.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1층 상업시설은 단지 아파트 포함 총 1232가구를 고정수요로 갖췄으며, 약 125m의 스트리트형 테크상가로 조성과 빼어난 외관 인테리어 효과와 개방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평균 77%의 높은 전용률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파트 포함 총 1232가구 중 240실이 공급되는 희소성 강한 단지형 오피스텔로 단지 내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일반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천시가 2022년까지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도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발표한 데 이어 사업지 주변으로는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인 금송 주택재개발(예정) 및 용마루 재개발(예정), 동인천역 재개발(예정), 도화도시개발 등 1만5천여 가구의 개발이 추진중이어서 향후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위치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