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위치한 패션교육기관인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지난 10월 8일 한국기술진흥원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을 주요로 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2013년 한국취업지원센터를 개설한 이후로 졸업생들과 수료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타기관보다 빠르게 K-MOVE 등을 비롯한 해외취업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시작하여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17년 4차산업혁명 선도교육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기업교육 기업컨설팅 및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기술진흥원과의 이번 MOU를 통해 패션산업으로 진출하려는 졸업생 및 예비졸업생 개개인의 역량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의 김신우 학장은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와 그에 걸맞는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고부가가치 패션산업의 발전에 뒤처지지 않는 교육기관의 모습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패션 단일화 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선정 교육기관 평가에서 A등급(2013년, 2014년, 2015년)을 받은 바 있으며, 평생교육법에 의거해 교육부 장관 명의의 4년제 패션학사학위,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100%면접을 통한 선발전형으로, 현재 국가기간전략사업 교육생과 학위취득과정 신입생, 고교위탁교육과정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