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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탈수증상 일으킬 수 있어, 장염일때 음식 섭취는 필수

주나래 2018-10-17 00:00:00

장염은 탈수증상 일으킬 수 있어, 장염일때 음식 섭취는 필수
▲바이러스 장염은 급성 감염성 장염의 일종으로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바이러스 장염은 급성 감염성 장염의 하나로, 대장이나 소장에 감염을 일으켜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이며, 바이러스 장염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장염은 일주일 이내에 저절로 호전되며 후유증도 없다. 하지만 유아나 고령자, 면역 결핍자는 탈수나, 고열 증상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바이러스 장염의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충분하다.

장염은 탈수증상 일으킬 수 있어, 장염일때 음식 섭취는 필수
▲바이러스 장염은 발열, 구토, 배꼽 주위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장염증세

바이러스 장염증세는 바이러스가 감염되면서 장관 내 염증으로 인해 수분과 전해질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오히려 분비되어 장염 설사가 유발된다. 그 밖에도 발열, 구토, 물 같은 설사, 배꼽 주위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감기증후군과 유사한 장염증세를 동반할 수도 있다. 심한 복통이나 고열, 다량의 설사가 유발될 수 있으며, 혈액이 묻어 나오는 설사인 경우는 세균성 장염이 가능성이 있다.

장염은 탈수증상 일으킬 수 있어, 장염일때 음식 섭취는 필수
▲장염 약으로 항생제를 사용해야할 경우는 콜레라, 대장균 등의 세균성 장염 및 아베마 장염일 때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장염 약에 대해

바이러스 장염은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다. 다만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수액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통해서 호전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한 장염 약인 지사제를 사용하면서 장 운동을 감소시켜 효과적으로 설사의 양과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혈액이 섞여 나오는 설사나 지속적인 고열이 있는 경우에는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을 삼가여야 한다. 세균과 독소가 대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을 막게 되면 대장 점막 내로 세균 침범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장염 약으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는 콜레라, 대장균, 이질, 장티푸스 등의 세균성 장염 및 아메바 장염일 때 사용하고 있다.

장염은 탈수증상 일으킬 수 있어, 장염일때 음식 섭취는 필수
▲장염일 때 쌀죽 등으로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여야 대장 점막이 빨리 회복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장염일때 음식은?

장염일때 음식을 섭취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적절하게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식을 했을 경우 탈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 대신 스포츠 음료나 희석된 과일주스를 복용하면 된다. 그 밖에 장염일때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한다면 손상된 대장 점막이 빨리 회복될 수 있다. 장염증세가 나타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쌀죽 등과 같은 가볍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유제품은 삼가여야 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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