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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비법(출처=JTBC'냉장고를부탁해') |
철저한 자기 관리로 45세의 나이에 당당히 패션쇼에 오른 변정수의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변정수가 출연해 자신의 몸매 관리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올해 나이 45세인 변정수는 허리사이즈는 항상 26인치를 유지한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을 설명했다. 변정수의 몸매관리 비법, 다이어트 식단부터 운동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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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몸매관리 유지 운동(출처=JTBC'냉장고를부탁해') |
변정수는 장기간 운동 계획은 지키기 힘들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 달씩 끊어 계획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달 동안 강도 있는 필라테스, 스트레칭성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를 병행했다고 말했다. 런닝머신 등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운동은 피부가 처질 수 있어 가급적 피했다. 음식은 탄수화물류인 밀가루는 아예 입에도 대지 않을 만큼 철저한 식단 관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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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연어 샐러드 레시피(출처=JTBC'냉장고를부탁해') |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시작한 변정수는 일주일에 한번 제대로 된 밥을 먹는다. 대신 밥을 지을 땐 '쌀80+찹쌀20'의 공식을 지킨다. 여기에 다시마를 추가한다. 뜨거운 밥에 명란젓을 올리면 간단한 다이어트 만찬이 완성된다. 주식은 주로 연어를 먹는다. 연어를 큼지막하게 썰어 칼집을 내고 바닥에 양파를 깔고 연어를 올린 뒤 레몬즙을 짠다. 여기에 무화과, 케이퍼, 고수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올리고 타마리 간장, 수제 다마리 간장을 같이 넣어 오븐에 구으면 변정수표 연어 요리가 완성된다.
변정수는 평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위해 '퀴노아80 쌀20' 비율로 밥을 한다. 탄수화물 대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슈퍼 푸드로 각광받는 퀴노아는 '곡물의 어머니'란 뜻으로 쌀의 2배 이상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좋다. 익힌 퀴노아는 100g 당 120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먹는 방법은 화이트 퀴노아는 주로 밥을 할 때 사용하고 레드 퀴노아는 샐러드 등에 이용한다. 샐러드에 이용 시 끓는 물에 10분간 익혀낸 뒤 사용한다.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해 뼈에 좋으며 비타민B와 엽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