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편성표(출처=네이버캡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처음으로 파나마와 축구경기를 펼친다. 오늘(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경기장에서 '한국 VS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 중계 채널은 SBS와 POOQ(푹)이다.

대표팀은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2연승과 함께 4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한국은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 5위 우루과이를 2-1로 꺾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파나마는 지난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오늘 천안종합경기장에서 파나마전을 직관하고 싶다면 온라인에서 예매가능하다. 지난 15일 우루과이와 파나마 평가전 티켓이 지난 1일 발매 이후 오픈 3시간만에 매진됐지만, 파나마전 예매 취소분이 2000장 발생해 재판매에 들어갔다. 현장 판매분 티켓은 이날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날 SBS는 축구 중계에 따라 오후 7시에 'SBS 8뉴스'가 방송된다. 이후 7시 50분부터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던 '본격연예 한밤'이 결방한다. 오후 10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과 오후 11시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은 정상방송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15분부터 '2018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IA:넥센'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15분 방송 예정이던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 결방된다. 오후 8시 55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오후 10시 '배드파파'도 결방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