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은 혀의 바깥쪽에 궤양이 생기거나 설유두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고 커지는 것을 말한다. 혓바닥 돌기가 생기는 혓바늘 원인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였을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전신질환을 앓고 있을때 생긴다. 입안염증, 혓바늘 원인은 생리를 하거나 체중이 줄어들었을때, 알레르기가 일어나거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했을 때에도 일어날 수 있다. 혓바늘이 생기면 '혀에 뭐가 났어요' 등의 간단한 말을 하거나 음식물을 씹는데에도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어 혓바늘 돋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택하며 혓바늘 원인을 제거하고 혓바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개선해보자.
입안염증의 원인을 치료하는것으로 혓바늘을 개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보통 혓바늘 돋을 때로부터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혓바늘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혓바늘 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하여 바를 수 있다. 입안에 혓바늘은 레이저를 통하여 통증을 줄이고 치유를 도울 수 있다. 혹은 구강액을 통하여 혓바늘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더불어 혓바늘 돋을 때에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담배를 피지 않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단단하여 입 안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혀염증이 자주 일어날 경우에는 혓바늘 원인이 베체트병에 의해서가 아닌지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베체트병은 혓바늘처럼 입안이 허는 증상과 더불어 피부에 궤양이 일어나며 위장관, 심혈관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더불어 혓바늘이나 혀염증, 입안염증이 3주 이상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혓바늘이 아닌 구강암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것이 좋다.
혓바늘이 생겼을 때에는 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꿀은 염증을 완화시켜주기에 혓바늘이나 구내염에도 이로우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도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가지에는 차가운 기운이 있어 혓바늘의 부위를 진정시켜준다.
[팸타임스=신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