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유는 일본어로 쯔유간장 이나 장마, 이슬을 뜻한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는 쓰유 라고 표기하지만 쯔유 가 상표 표기에 굳어저 쯔유로 통용되고 있다. 쯔유는 일본식 간장으로 가다랑어로 맛을 낸다. 시중에서는 농축된 경우가 많다. 소바, 덮밥, 우동, 조림, 전골 등의 소스로 일본요리에 사용된다. 쯔유는 음식에 따라 재료나 숙성기간에 따라 사용한다. 쯔유간장만들기 는 소바쯔유는 간장에 설탕과 미림을 첨가해 숙성시킨 후 가다랑어를 넣은 것이다. 멘쯔유는 소바쯔유에서 처음부터 가다랑어를 같이 숙성시킨 것 이다.
쯔유 활용 은 국내에서는 백종원이 마법의 간장소스 만드는 법 을 보여주며 쯔유를 확산시켰다. 쯔유는 가다랑어포가 들어가며 쇼유는 맛이 옅은 간장의 한 종류이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낸 다시와 청주 또는 미림, 간장을 베이스로 한 장국으로 MSG, 카라멜색소 등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어가며 가쓰오부시 말고도 고등어를 넣기도 한다. 일본의 쯔유라 하면 장맛비라는 뜻도 가지기도 하는데 국수를 위한 국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국수 요리는 물론 국물요리에도 자주 쓰인다. 자루소바나 자루우동, 가마아게 우동과 같은 찍어먹는 일본식 국수에는 대부분 쯔유를 찍어먹는다. 아게다시토후에도 들어가며 집에서 일본식 우동을 만들어 먹을때는 쯔유를 적당한 농도로 풀어 끓이면 간단한 일본식우동을 만들수 있다. 우리나라식 가락국수를 원하면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낸다. 야키소바나 야키우동을 만들때에도 야키소바 소스가 없다면 쯔유소스를 넣어도 된다.
[팸타임스=김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