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손과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다. 열나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입안이 헐어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심하더라도 먹는 것만 잘먹고 치료를 받으면 일주일정도로 좋아지지만 드물게 뇌막염이나 심장합병증을 일으키지만 미리 막을 수는 없다. 수족구병은 코삭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형 질환이며 접촉에 의해서 전염되며 공기로 전염되기도 하지만 감기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손과 입을 통해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간다.
수족구는 물집이 잡히기 이틀 전부터 전염되어 물집이 잡히고 일주일 뒤부턴 전염성이 떨어지지만 수주일간은 전염이 된다. 주로 6개월에서 4세 사이의 아이들이 잘걸리며 드물게 엄마와 아이가 같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수족구 초기증상 으로 구내염이 먼저 생겨나며 무릎이나 엉덩이에 물집이 잡히기도 하며 입안에 생기는 병변때문에 심한 경우 탈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물집이 생겼을 땐 터트리지말고 그냥두면 저절도 사라진다. 구내염 수족구 로 시작하는 입안에 생겼다고 다 수족구병은 아니며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구내염도 있으니 의사와 진료를 받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 증산 은 수족구병에 걸리면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열성 경련을 주의하고 입이 아파 잘먹지 못할 때에는 탈수에 주의하고 드물게 뇌막염이나 심근염의 바이러스에 주의한다. 열성경련에는 해열제를 사용하고 심한 경우 옷을 벗겨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닦아주고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잘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더 잘 먹을 수 있으며 찬것을 먹이면 입안이 얼얼해 아픈것도 조금은 잊을 수 있다.
[팸타임스=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