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청평한 하늘이 계속되고 있는 가을,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서 올여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양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색다른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양양은 다양한 매력이 있다.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으로는 양양 코스모스 군락지, 서피비치 등이 있다.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서피비치는 서핑과 캠핑, 음악이 공존한다. 약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해외의 해변을 그대로 담아놓은 해변가가 인상적인 곳이다.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인 서피비치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파도를 만날 수 있어 서핑을 전문가부터 초보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서핑에 대한 기본 이해와 기술을 교육하고 즐길 수 있는 서핑전문강습스쿨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양양군 서면에서는 설악산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설악산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아 지어진 이름이다. 자연휴식년제로 20년간 출입이 금지됐던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흘림골이 품고 있는 여심폭포는 높은 기암절벽을 타고 20m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양양은 설악산과 붙어 있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남준 기자]